'구르미' 측 "동궁전 습격 담겨..박보검♥김유정 위기"

임주현 기자  |  2016.09.27 17:10
/사진제공=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사진제공=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박보검과 김유정의 위기를 다루며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를 펼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측은 27일 동궁전을 덮친 칼의 습격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수십 년간 가장 가까운 곳에서 3명의 임금을 모신 내시부의 수장이자, 새로운 조선을 꿈꾸는 백운회의 수장 한상익(장광 분)은 "보위에 오르는 순간 작은 기대로 시작해 늘 울분과 절망으로 끝이 났다"며 "더 이상 이씨의 조선은 희망이 없다"라고 단언, 곧 민란이 시작될 것을 암시한 바 있다.

스틸컷 역시 위기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궁전을 습격한 의문의 자객들은 라온(김유정 분)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 게다가 자객들 모두 백운회의 탈을 쓰고 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오늘(27일) 방송에서는 지난밤 예고편에서 공개됐듯, 동궁전을 덮친 칼의 습격이 담긴다"며 "백운회의 탈을 쓴 채 라온에게 칼을 들이댄 수많은 자객들에게서 영(박보검 분)은 무사할 수 있을지, 위기에 위기를 거듭하는 두 사람의 험난한 핏빛 위기 전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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