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홍인 "청각장애 불편함 있지만 내게 큰 의미 없다"

윤상근 기자  |  2016.09.27 15:29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엠넷 '소년24' 멤버 홍인이 자신이 청각 장애가 있음에도 무대를 소화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홍인은 27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메사빌딩 10층 BOYS24 Hall에서 엠넷 '소년24' 프레스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청각장애가 있긴 하지만 내게 그것은 큰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홍인은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다른 멤버와 똑같은 입장에 서서 무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은 '소년24' 출연 당시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는 점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또한 '댄싱9' 출연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홍인은 "사실 나는 비욘세와 같은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소년24'를 통해서도 춤,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여러 감정과 열정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년24'는 초대형 K-POP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8월 종영했다. '소년24'를 통해 최종 선택된 28명의 멤버들은 기존의 아이돌 콘서트와는 다른, 새로운 무대 연출이 담긴 문화콘텐츠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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