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힛더스테이지' 보라X필독, 패널 만점 득표 '최초'

김용준 인턴기자  |  2016.08.25 00:35
/사진= Mnet \'힛 더 스테이지\' 방송 캡처 /사진= Mnet '힛 더 스테이지' 방송 캡처


'힛더스테이지'에서 보라와 필독이 히트패널 득표 만점을 기록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힛 더 스테이지'에서 보라는 유쾌한 탭댄스, 필독은 파워풀한 올드스쿨 힙합 무대로 히트패널 10명에게 모두 득표했다.

이날 방송은 '유니폼(Uniform) 매치'를 주제로 세 번째 댄스 경연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유니폼을 가지고 각양각색의 무대를 준비해 시작부터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했다.

무대 시작에 앞서 경연 성적에 큰 영향을 주는 순서정하기에서 하위 네 팀에 선정된 효연, 스테파니, 셔누, 필독은 멀리뛰기로 치열하게 경쟁하며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셔누가 1번으로 출전하지만 말자는 당부를 했지만 크루 멤버 '우타'의 활약으로 첫 번째로 출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셔누는 애니메이션 크루와 함께 움직이는 마네킹을 팝핀으로 표현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진분홍 색의 신사 옷을 입은 셔누와 애니메이션 크루의 댄스는 완벽한 팀워크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셔누는 "실수 없이 깔끔하게 잘 끝났다"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진 무대는 보이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라키의 유쾌한 연출로 채워졌다. 라키는 영화 '마스크'를 패러디해 완벽한 분장과 함께 마스크로 빙의된 듯한 춤사위를 보여줬다. 웨이터들, 아름다운 여인과 함께 완벽한 춤사위를 보여준 라키는 무대의 처음부터 끝까지 감탄을 자아냈다. 김재덕은 "실제 짐캐리를 보는 듯했다"며 너무나 자연스럽게 춤과 연기를 보여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라키는 아주 멋진 무대를 보여줬지만 셔누 크루에게 151 : 134의 아쉬운 패배를 했다.

장현승은 카리스마 있는 힙합과 거친 미식축구를 조화시킨 무대를 보여줬다. 미식축구 유니폼으로 인해 춤추기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멋진 연출과 춤 실력으로 당당히 트로피를 차지했다.

보라는 해군 복장의 유니폼을 입고 산뜻한 탭탠스 무대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보라는 "힛 더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무대를 꼭 해보고 싶었다"며 선택 이유를 밝혔고, 이수근은 "이것이 바로 힛 더 스테이지"라며 재치있는 멘트로 입담을 과시했다.

필독은 이전 매치에서 2등을 했음을 아쉬워하며 어마어마한 무대를 준비했음을 밝혔다. 유니폼이란 주제에 맞춰 '죄수'라는 주제를 준비한 필독은 무대 내내 끊이지 않는 탄성 소리를 들으며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문희준은 압도적인 무대에 "춤은 그만둬야 할 것 같다"는 최고의 평가를 했다.

보라와 필독 모두 방송 최초로 히트패널 10명 모두에게 득표하며 많은 이들을 엄청난 무대와 함께 시청자들을 두 번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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