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W' 악당이 지배하는 세상..한효주, 이종석 구할까

임주현 기자  |  2016.08.24 23:02
/사진=\'W\' 방송 화면 캡처 /사진='W'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W'에서 한효주가 이종석을 구할 수 있을까.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제작 초록뱀 미디어)에서는 웹툰에서 재회한 강철(이종석 분)과 오연주(한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성무(김의성 분)은 웹툰 'W' 속 진범에게 얼굴을 빼앗겼다. 오성무의 얼굴을 한 진범은 오성무를 자기 마음대로 움직였고, 총과 총알을 그리게 해 '채널 W' 방송국을 습격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웹툰 속으로 들어온 오연주는 웹툰에 또 한 번 들어오게 된 상황에 어리둥절했지만 환자들을 치료했다. 오연주는 우연히 강철과 만났지만 오연주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 강철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오연주는 그저 강철을 아련하게 바라볼 뿐이었다.

강철에게 더이상 의미가 없었던 오연주였지만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가지 못했다. 오연주는 배고픔을 호소했고 결국 윤소희(정유진 분)의 집에 침입하기에 이르렀다. 오연주는 급히 배를 채웠지만 이때 강철이 윤소희의 집에 들이닥쳤다. 강철은 오연주의 행동에 대해 캐물었고 오연주는 배가 고팠다고 해명했다. 강철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경찰을 불렀다.

오연주는 경찰이 오기 전 라면을 먹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오연주는 급하게 라면을 먹다 찢어진 입술 탓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강철은 약을 발라줬고 오연주는 괜한 친절을 베풀지 말라며 화를 냈다. 강철은 그런 오연주를 바라보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강철은 집에 온 경찰을 돌려보냈다.

진범은 더욱 활개를 쳤다. 진범은 한철호(박원상 분)에게 대통령이 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며 손을 잡았다. 이어 진범은 오성무에게 강철과 강철 아버지의 대사를 쓰게 했다. 이는

강철이 아버지처럼 여기는 '채널 W' 총 책임자 손현석(차광수 분)에게 이 음성메시지가 전달됐다. 손현석은 해당 음성메시지에서 들린 총소리에 강철을 의심하게 됐다. 이어 손현석은 어딘가에서 날아온 총알을 맞고 죽음을 맞았다. 이어 강철의 손에는 갑자기 총이 쥐어졌다.

강철은 살인범으로 의심을 받았다. 강철은 자신이 함정에 빠졌다는 걸 알게 됐고 도주 중 부상을 입었다. 강철은 우연히 오연주와 함께 차를 타고 병원을 빠져나왔다. 오연주는 강철이 손현석을 살해했다는 뉴스를 보며 오성무가 진범을 없애려는 계획이 실패했음을 알게 됐다. 오연주는 악당이 지배하는 세상이 됐다는 걸 실감했다. 진범의 계획에 따라 강철은 가족을 살해한 진범이 됐고 한철호는 대통령 후보 입지를 굳혔다.

강철의 몸 상태는 더욱 나빠졌다. 오연주는 강철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강철은 서서히 오연주의 존재를 의식하기 시작했다. 오연주는 강철을 구하기 위해 웹툰에서 나가려고 했고, 이를 위해 강철에게 키스했다. 이에 강철의 감정에 동요가 일었고 오연주는 현실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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