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이민호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폭발!.. 시즌 25호!

창원=김동영 기자  |  2016.08.24 21:37
달아나는 솔로포를 폭발시킨 나지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달아나는 솔로포를 폭발시킨 나지완.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의 '우타 거포' 나지완(31)이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나지완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NC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초 6-3을 만드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나지완은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우완 이민호. 여기서 나지완은 이민호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큰 홈런이었다. 나지완 자신의 25호 홈런이었고, KIA가 6-3으로 달아나는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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