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워킹맘' 홍은희, 친모 이경진과 어색한 동행 '안타까움'

김용준 인턴기자  |  2016.08.24 21:36
/사진=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처 /사진=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처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홍은희가 병원으로 향하던 중 자신을 버린 친엄마 이경진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 이미소(홍은희 분)는 막내아들 가람의 미열로 인해 병원으로 향하게 되고, 친엄마 옥수란(이경진 분)과 어색한 동행을 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소는 옥수란이 자신의 친엄마라는 사실에 대해 알고 혼란스러움을 겪었다. 미소는 "어떡해. 민호 할머니 도저히 못 보겠다"며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수란은 미소가 떠난 자리에서 오열하며 슬픔을 숨기지 못했다. 30여 년 만에 친엄마와 재회했지만 기쁨보다는 혼란스러움을 겪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김재민(박건형 분)은 집 앞에서 수란을 만나 미소가 혼란스러워 그런 거니 이해해달라며 수란을 위로했다. 이후 이미소는 수란과의 기억을 떠올리며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했다.

한편 김재민은 박진성(김경남 분)을 육아품앗이센터 체육 담당으로 맡겼다. 진성은 육아품앗이에는 동의했지만 집 안에 주민들이 들어오는 게 싫어 재민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재민은 "넌 어딜 봐도 체육 선생님이야"라며 능글맞게 넘겨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주예은(오정연 분)은 육아품앗이에 자주 집을 비우는 남편과 아들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김방글(구건민 분) 역시 아픈 동생 때문에 자신에게 신경 써주지 않는 재민과 미소에게 서운함을 느꼈다.

이후 주예은은 임신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고 미소 역시 병원으로 가게 됐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예은와 함께 탑승한 수란을 만난 미소는 어색한 동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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