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석민, 고효준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 시즌 26호!

창원=김동영 기자  |  2016.08.24 19:55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린 박석민.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린 박석민.


NC 다이노스의 '우타 거포' 박석민(31)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이다.

박석민은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1에서 3-1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박석민은 21일 두산전에서 홈런을 터뜨렸고, 전날 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25홈런이었다.

그리고 이날 또 하나의 대포를 쐈다. 3경기 연속 홈런에, 최근 3경기 4홈런이다. 시즌 26호 홈런이다. 이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인 27홈런(2014년)에 딱 1개 남았다. 시즌 30홈런도 바라보고 있는 중이다.

박석민은 2-0에서 1-1로 쫓긴 후 맞이한 4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KIA 선발 고효준.

여기서 박석민은 고효준의 3구를 그대로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26호 홈런이었고, 이 홈런으로 NC가 3-1로 다시 한 걸음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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